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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의 꿈
김동진  2018-11-08 17:42:55, View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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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 군인을 보면 멋있다고 생각을 했다.

지금은 꿈이 군인이 된 입장에서 군인을 바라보고 느끼는 감정이

어렸을 때 보다 더 커지고 현실적이 되었다.

고등학교를 올라오면서 군인이 꼭 되고 싶다고 확고하게

생각을 굳혔지만 부모님께서는 나중에 준비해도 될 거라며

일찍 준비하기 보단 학급생활에 충실하길 바라셨다.

하지만 체력관리를 위해 학교가 끝나면 헬스장에 가서

꾸준히 운동을 하며 고등학교 1, 2 학년 시간을 보냈다.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나서부터 내가 꼭 부사관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을 보고

부모님도 허락해주셨고 필기공부와 여러 가지 지식을 쌓기 위해 부사관학원에 등록을 했다.

처음 학원에 등록하고 수업을 할 때는 공부도 생각보다 어려웠고

친한 사람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물어보는 것도 눈치가 보였고 공부하는 것도 재미없었다.

하지만 동갑내기 친구들이 많아 친해지고 난 뒤부터 시끌벅적하게 같이 생활하고

공부하기도 훨씬 편하고 재밌어졌으며 무엇보다 모두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이 생겼다는 게 행복하고 즐거웠다.

그리고 이 친구들과 꼭 같이 합격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

친구들과 친해지고 모르는 것을 서로 질문하고 알려준 게 많은 도움이 됐다.

나는 공부를 하면 성적이 잘 오르는 편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각 과목별 공부에 정진해나갔다.

솔직한 마음은 262기 해군부사관 시험을 칠 때까지도

내가 합격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학원에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준게 많은 도움이 됐다.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첫 필기시험은 시험 전 날 밤부터 시험이 끝나는 순간까지 엄청나게

긴장해서 손이 떨리기도 했지만 그것 때문에 더 신중하게 문제를 풀었다.

긴장이 많이 된다면 같이 간 친구, 지인들과 가볍게 대화하고 긴장을 푸는 것도 좋을거 같다.

지금 1차 시험에 합격한 친구들은 면접 준비와 체력을 기르는데 신경을 써서

꼭 2차 시험에 합격하길 바라고 아직 발표가 나지 않은 친구들은 꼭 합격하길 바란다.

그리고 떨어진다고 해도 같은 꿈을 꾸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을 옆에서 본 입장으로

모두 포기하지 않으면 부사관, 그 꿈을 이뤄 내리라 믿고 임관 후 웃으면서 다시 만나고 싶다.

나를 포함한 같은 꿈을 꾸는 친구들이 모두 부사관이 되어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훈련과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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