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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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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17:30:44, View :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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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올라오며 ‘군인’ 이라는 진로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지만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 지에 대해 잘 알지 못 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군인이 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던 중 부사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취업난 때문에 대학교를 나와도 취업이 잘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저는
여러 방면으로 부사관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부모님께 제 뜻을 알렸고 부모님은 제 포부와 계획을 들으신 후
대학교를 가지 않고 부사관을 준비하는 것을 반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스스로 많이 고민을 했다는 점, 앞으로의 확실한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리니
저를 믿으신다며 부사관 학원을 같이 알아봐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학원에는 다행히 같은 학교 친구, 또래 친구들이 많이 다니고 있었으며
언니 오빠들이 항상 먼저 인사 해주시고 친근하게 대해주셔 빨리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
중학교 때 공부를 성실하게 한 덕분에 언어, 자료해석, 영어 과목은 잘 따라갈 수 있었지만,
지각속도와 공간지각 과목은 처음 접해보는 부분이라 서투르고 다른 학생들 보다 뒤쳐졌습니다.
그래서 학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타이머를 맞춰 스스로 공부를 했고,
시간 안에 빠르게,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을 다니며 좋았던 점 중 몇 가지를 꼽으라면 첫째, 시험을 치러 갈 때 혼자가 아니라는 것.
필기시험을 치러갈 때 같이 가고, 시험을 치기 전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긴장을 덜어 줄 친구가 있다는 것은 시험 날 기분에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둘째,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해준다는 것입니다.
학원생들의 실력과 자격증 취득 여부가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부족한 과목은
스스로 더 공부하여 실력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자격증이 없는 경우에는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 좌우명은 ‘안 되는 일은 없다 무조건 되게 하라’입니다.
한 목표가 있으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이 좌우명이 있었기에 저는 학원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육군 1차 합격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시련과 절망의 순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대학교도 안 가고 부사관 준비를 하냐는 선생님들, 부사관을 안 좋게 보는 시선들,
네가 할 수 있겠냐고 눈치 주는 사람들,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대학교의 꿈을 키워가는 동급생들과는 다르게
부사관 공부를 하는 것 등.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기에,
이걸 꼭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상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아직 최종합격은 아니지만 꼭 최종합격까지 이루어내 임관하여
국방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는 정의로운 부사관이 되겠습니다.
시련에 부딪힐 때마다 임관 후의 모습을 상상하고 이겨내겠습니다.
여러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한국 부사관 학원에 도움을 청하십시오.
원하는 꿈을 위하여 한 발짝씩 내딛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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